축구에 눈을 뜨고

템포를 살리는 팀플레이가 축구라는 스포츠라는 걸

안다면



지단은 침투하는 공격수들, 수비하는 수비수들

힘 빠지게 하는 아주 전형적인 것멑용 선수



사비는 커녕 모드리치, 더 브라위너만도

못한 선수임 그냥 올바른 축구를 하는 선수가 아님



그 놈에 해결사 능력, 화려함.

사실 개인능력이 있는 건 맞지만 그 능력을

운동장에서 현명하게 사용하지 못했음



질질 끌다 뺏기고, 공격수들 침투 타이밍 다 죽이고,

빠르지도 않아서 맨마킹 들어오면 버로우에

롱패스나 공격수에게 발 밑으로 주는 쓰루패스는

부정확하고



지단이 왜 패스마스터라는지 도저히 모르겠음

숏패스 부분이 강하고 창의성은 있다만



패스마스터라 불리는 스콜스 베컴 피를로처럼

40미터 거리에 있는 선수에게 보내는 롱킥

진짜 부정확해서 죄다 라인아웃 되는게 다반사



기본적으로 동료 공격수가 받기 힘들게 패스를 줌

침투하는 선수에게 바운딩 볼로 준다던가



천재적인, 번뜩이는 장면들 몇 개 편집해서

유튜브에 스페셜로 나오니 그런 플레이들을

밥 먹듯이 하는 걸로 생각하겠지만



실상 90분 경기에선 헛짓거리 쓸데없는 개인기로

템포 다 죽이고 뺏기거나 이미 침투하다 멈춘 공격수한테 불편한 패스 넘기는게 다반사



지단이 팀에 결과를 가져다준다?

No. 그럴 수가 없음 애초에 팀 경기력 완성도에 있어

플러스가 되는 플레이를 하지를 않음



객관적 지표도 나와있음



세상에 역대급 선수라는 사람이

커리어내내 리그우승, 챔스우승이 초라하기

짝이 없지



유베, 마드리드같이 빅 클럽에서 뛴 선수 중

그 정도 리그 커리어로 역대급 선수가 된 선수는

아무도 없음 진짜 민망한 수준이지



거품 중 거품



국대 커리어? 캐리한 경기들 있지 인정.

근데 그럼 월드컵, 유로 7경기 내내 잘했냐?

아니 그 중에 절반은 또 맨마킹 상대 만나서 버로우.



질질 끌다 뺏겨서 팀 수비수들 죽어나가게 만들다

프랑스 동료빨 받아서 올라간 경우가 절반임



동료가 만들어준 페널티 넣고 다시 닌자모드

닌자도 아니지 공은 다 밀어주는데 다 뺏김.



본인이 나온 국제대회 중 절반은 평범이거나

못한 경기가 더 많음

이건 지단도 인정한 거.



애초에 8경기도 안 되는 대회에서조차 경기력이

꾸준하지 못했음



살다살다 롱런하지 못한 선수는 많이 봤어도

시즌 중 내내 경기력이 퐁당퐁당 기복 덩어리인

선수는 단연 지단임.



근데 운은 또 존나게 좋아서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에 인생경기나와서

스포트라이트는 다 가져감



그냥 시대와 천운을 아주 귀신같이 타고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실력과 운동장에서의 볼 차는 습관은

역대는 무슨 100위권도 어림없음



로드리같은 유형의 선수가 훨씬 좋은 선수임.

팀에 도움되는 선수.



지단을 기술 가진 선수라고 할 순 있어도

운동장에서 좋은 축구를 하는 선수,

축구를 잘하는 선수라고 하는 건



진짜 축알못임



운동장에서 동료를 이용하고

줘야 할 때와 소유할 때를 구분할 줄 아는

축구를 정석으로 하는 사람들은 절대

지단이 축구를 잘한다고 생각 할 수가 없음